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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리를 뽑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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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예순교회
    댓글 0건 조회 85회 작성일 26-07-19 12:53

    본문

    뿌리를 뽑아라!

    여호수아 23:12-23

     

    신앙은 하나님을 향해 완전히 ‘돌아선(슈브)’ 상태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교회’ 혹은 ‘그리스도인’의 참된 정체성은 단순히 주일에 예배당에 앉아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진짜 하나님의 백성은 가나안의 타락한 문화와 애굽(세상)의 방식으로부터 완전히 등을 돌려 하나님을 향해 방향을 튼(슈브) 사람입니다.

    이전에는 땅의 것을 생각하며 내 욕망과 내 뜻대로 사는 ‘육신’을 따랐다면, 이제는 위의 것을 찾으며 ‘생명과 성령의 법’의 지배를 받는

    존재로 완전히 호적이 바뀐 것입니다.

     

    세상을 향해 다시 고개를 돌리면 멸망합니다

    그런데 여호수아는 죽기 직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서운 경고를 남겼습니다. 이미 하나님께로 돌아섰던 자들이 다시 세상을 향해 등을

    돌리고, 내쫓아야 할 가나안 족속(옛 습관)과 타협하며 가까이 지낸다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시는 쫓아내지 않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내가 버리지 못하고 끝까지 붙잡았던 세상의 습관과 이기심은 결국 내 옆구리를 찌르는 가시가되고, 내 인생을 처참히 무너뜨리는

    올무와 덫이 되어 내가 누려야 할 ‘아름다운 땅’을 황폐하게 만들어버리고 맙니다.

     

    마음의 뉘우침(메타노에오)을 넘어 삶의 방향(에피스트레포)을 꺾으십시오

    진정한 회개는 단순히 마음으로 “아, 내가 잘못했구나”라고 뉘우치거나 예배 시간에 눈물 한 번 흘리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생각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는 ‘메타노에오(마음의 변화)’ 가 일어났다면, 반드시 구체적인 삶의 변화인 ‘에피스트레포(행동의 돌아섬)’로 이어져야

    합니다. 탕자가 돼지우리에서 아버지를 떠올리며 자신의 죄를 깨달은 것(메타노에오)에 머물지 않고, 직접 흙먼지를 털고 일어나 아버지 집을

    향해 발걸음을 돌렸던(에피스트레포) 것처럼 말입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 당장 돌아서십시오

    광야에서 두려움에 사로잡혀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며 모세에게 돌을 던졌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어리석음을 반복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방향은 세상을 향한 애굽이 아니라, 젖과 꿀이 흐르는 하나님의 약속의 땅이어야 합니다. 마음이 뒤틀려 입술로 죄를 짓고 눈빛으로 상처를 주고

    있다면, 지금 당장 입을 닫고 분노의 레이저를 거두십시오. 뻔히 망하는 길인 줄 알면서도 억지를 부리며 세상으로 향하던 발걸음을 멈추고,

    상처를 주었던 가족과 지체에게 부끄럽지만 다시 손을 내미는 구체적인 행동(에피스트레포)을 오늘 당장 실천하시기를 간절히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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