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예순교회 - 거룩함을 지향하는 교회
로그인 회원가입
  • 예순소식
  • 말씀노트
  • 예순소식

    말씀노트

    성찬의 의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예순교회
    댓글 0건 조회 205회 작성일 25-12-21 14:05

    본문

    성찬의 의미

    히브리서 8:6-13

     

    1. 성찬의 본질: 나는 누구인가?

    오늘 우리는 성찬 예식을 통해 주님의 떡과 잔을 나누었습니다. 이 예식은 단순한 기념이 아닙니다.

    이것은 ‘보여지는 설교’이자,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거룩한 드라마입니다 . 떡은 주님의 몸, 잔은

    주님의 피를 상징합니다 . 우리가 떡을 먹는다는 것은 주님과 연합하여 한 몸이 되었음을 의미하며,

    잔을 마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생명이 내 안에 들어왔음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찬 앞에서

    우리는 물어야 합니다. “나는 누 구인가?” 오늘 주님은 이 떡과 잔을 통해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 몸과 연합한 자다. 내 피가 흐르는 내 자녀다. 너는 깨끗해진 존재다.”

     

    2. 깨끗해졌으나 냄새가 나는 현실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이미 깨끗함을 입은 존재입니다. 마치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다”고 하신 것처럼, 우리는 본질적으로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불이 꺼졌지만 화재 현장에 탄 냄새가 배어 있듯,

    죄 사함은 받았으나 우리 몸과 생각, 습관에는 여전히 죄의 냄새가 배어 있습니다. 어제 교회에서

    원인 모를 탄 냄새가 진동하여 온 성도들이 찾아 헤맸던 것처럼, 우리 삶 곳곳에도 지워지지 않은 죄의

    악취가 남아 있습니다 . 가정 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교회 밖에서 당신은 어떤 냄새를 풍기고 있습니까?

    모태 신앙이라는 이름표가 당신의 냄새를 가려주지 않습니다.

     

    3. 이제 ‘냄새’를 없애는 싸움을 시작하십시오.

    신앙생활이란 교회만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은 내 안에 배어 있는 죄의 냄새, 썩어져 가는 구습을

    하나씩 떼어내는 치열한 과정입니다 .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 “ 내 성격이 그래”라고 핑계 대지 마십시오.

    이미 깨끗해진 신분에 맞지 않는 더러운 생각, 거친 말, 미움의 감정을 처절하게 미워해야 합니다. 나를 썩게

    만들고 가정을 병들게 하는 그 옛 자아를 더 이상 사랑하지 말고 버리십시오. 어제 저도 아들과 다투며 여전히

    변하지 않은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인정하기 어렵고 바꾸기 힘들지만, 멈춰서는 안 됩니다. 변해야 합니다.

     

    4.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기억하십시오.

    이 싸움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주님이 주신 잔은 약속의 잔입니다. “내가 너를 돌보겠다. 내가 너를

    지키겠다.” 우리가 우리의 더러움을 직면하고 버리려고 몸부림칠 때, 주님은 우리를 도우시고 결국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 성찬을 통해 다시금 내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이제 그 이름에 걸맞은

    향기가 나는 삶, 천국이 임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권면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