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스트로페
페이지 정보

본문
아나스트로페
에베소서 4장 22절
1. 믿음은 삶의 ‘방향’과 ‘방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지난 시간 우리는 예수를 믿기 전,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았던 우리의 지난날을 돌아보았습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교회라는 공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방향(Way of Life)을 완전히 돌이키는 것입니다. 회개는 말로만
“잘못했습니다” 하는 것이 아니라, 가던 길을 멈추고 몸을 돌려 세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예수를 믿고도 여전히
미워하고, 여전히 세상의 방식대로 살아 갑니까? 이제는 삶의 내용, 즉 ‘생활 양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2. ‘유혹’은 나를 죽이는 ‘속임수’입니다
에베소서 4장 22절은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라”고 합니다. 여기서 ‘유혹(Apate)’은
원어로 ‘속임수’ 혹은 ‘기만’이라는 뜻입니다. 즉, 내 안의 욕심과 갈망이 나를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낚시 바늘에 꿴 미끼가
물고기에게는 맛있는 먹이로 보이듯, 욕심 은 당장 나를 행복하게 하고 살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 욕심을 덥석 무는
순간 죄가 잉태되고, 결국 사망이라는 저주가 찾아옵니다. “이것만 하면 즐거울 거야”, “이것이 나에게 유익해”라고 속삭이는
내면의 소리에 속지 마십시오. 그것은 당신을 파괴하는 미끼입니다.
3. 죄가 쌓이면 마음이 ‘돌’처럼 굳어집니다
히브리서는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게 하라”고 경고합니다. ‘오늘’이라는
시간은 빈 공간과 같아서, 우리가 방심하면 죄가 계속해서 그 공간을 치고 들어옵니다. 처음에는 조금 들어오지만, 계속 방치하면
죄가 쌓이고 퇴적되어 결국 ‘완고 (Skleruno)’해집니다. 이는 마음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버려 더 이상 씻어낼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번 굳어진 죄의 습관은 고쳐 쓰기 힘들 정도로 우리를 장악해 버립니다.
4. 당신을 지배하는 ‘구습(생활 양식)’은 무엇입니까?
성경에서 말하는 ‘구습’ 혹은 ‘그 가운데(Conversation)’는 고어(古語)로 ‘생활 양식(Lifestyle)’을 뜻합니다. 이는 단순히 먹고
자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행동, 사고방식, 가 치관의 총체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 행동의 40%는
선택이 아니라 습관의 결과라고 합니다. 물고기가 물속에 살듯 우리는 습관 속에 삽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을 보는 것,
습관적으로 내뱉는 불평, 중독된 게임과 술, 이 모든 것이 나를 형성하고 영혼을 잠식하는 ‘썩어져 가는 구습’ 입니다.
5. 서로 간섭해서라도 벗겨주어야 합니다.
굳어버린 습관은 혼자 힘으로 벗기 힘듭니다. 그래서 성경은 “매일 피차 권면하라”고 합니다. 듣기 싫어도 계속 말해주어야 합니다.
“그거 속는 거야”, “그거 죄야”라고 서로의 죄가 쌓이지 않도록 막아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교회는 마음의 평안을 얻으러
오는 곳이 아니라, 내 안의 더러운 구습을 수술하고 뜯어고치는 곳입니다. 아프고 자존심 상해도 견뎌내십시오. 나를 부패하게 만들고
못 쓰게 만드는 옛사람의 옷을 과감히 벗어버리십시오. 지금 당장, 썩어져 가는 구습과의 싸움을 시작해야 합니다.
- 이전글아나스트로페의 거듭남 26.02.01
- 다음글예수님을 보내신 이유 26.01.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