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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싸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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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예순교회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5-06-01 10:29

    본문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싸우라

    히브리서 12장 1-4절

     

      신앙생활은 싸움입니다. 그것도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하는, 죄와의 치열한 싸움입니다. 

    히브리서 12장은 믿음의 경주를 말합니다.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먼저 달려갔던 그 길을, 우리도 이어 달려야 합니다.

    그러나 달리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 다. 무겁게 짓누르는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는 일입니다.

     

      우리의 문제는, 죄를 가볍게 여긴다는 데 있습니다. 이미 용서받았다고 해서 죄를 방치하거나 타협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성경은 말합니다.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믿음의 여정은 죄를 미워하고, 죄를 대적하며, 죄로부터 돌아서는 싸움입니다. 단 순히 정죄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죄를 끊어내고 버리는 ‘실제적 싸움’이 필요 합니다.

     

      하나님은 이 싸움에서 우리가 승리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때때로 징계라는 이 름의 훈련을 허락하십니다.

    징계는 결코 버림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자녀에게만 허락되는 깊은 손질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삶 가운데 어려움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외면이 아니라, 더 깊 은 사랑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우리를 거룩하게 하려는 훈련의 시간입니다. 

     

      히브리서 12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우리는 이 열매를 위해 싸우는 것입니다. 의(義)의 열매, 평강의 열매. 죄를 용납하지 않고 

    대적하며 살아가는 삶에는 반드시 이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오늘 우리 안에도 여전히 끊어내지 못한 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소하게 여겼던 습관, 미뤄두었던 회개,

    타협했던 선택들—이 모든 것이 우리 경 주를 더디게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묻습니다. 

    “너는 죄와 싸우고 있는가? 너는 지금 무엇을 버리고 있느냐?”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싸움은 결코 혼자의 싸움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이 길을 먼저 달리셨고, 지금도 우리를 바라보고 계십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그분을 바라보며, 오늘도 다시, 싸움을 시작하십시오.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싸우십시오. 그 싸움 끝에, 의와 평강의 열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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