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이란 무엇인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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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이란 무엇인가?(3)
마태복음 12:35
1. 악(포네로스)은 멈춰 있지 않고 주변을 부패시킵니다
성경이 말하는 악, 즉 신약의 ‘포네로스’는 단순히 나쁜 상태에 수동적으로 머무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썩은 음식에 날파리가 꼬이듯,
이 악은 적극적으로 타인을 해치고 주변을 오염시키며 파괴적인 영향력을 뿜어내는 속성을 가졌습니다. 내 안의 악을 방치하면 그것은 결코
가만히 있지 않고, 결국 부부와 부모 자식 등 가장 소중한 관계마저 무질서와 사망의 상태로 무너뜨리게 됩니다.
2. 구원은 내면의 본질이 ‘선(아가도스)’으로 재창조되는 것입니다
구원을 단지 죽어서 천국에 가는 사후의 보장만으로 좁게 축소해서는 안 됩니다. 진정한 구원이란 죄로 인해 철저히 부패한 인간의 내면이,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고 아름다운 존재인 ‘아가도스(구약의 토브)’로 완전히 재창조되는 위대한 사건입니다. 썩어있는 속사람은 인간의 도덕적
수양이나 얄팍한 교육만으로 결코 고쳐 쓸 수 없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령이 임할 때만 근본적으로 뒤바뀔 수 있습니다.
3. 내면의 선함은 반드시 ‘아름다운 열매(칼로스)’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내면의 본질적 선함인 아가도스가 온전히 자리 잡은 사람은, 반드시 그 선함이 밖으로 흘러넘쳐 시각적이고 기능적인 아름다움인 ‘칼로스’를
맺게 됩니다. 좋은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듯, 참으로 구원받은 자는 부드러운 눈빛과 겸손한 태도, 따뜻한 언어의 변화라는 구체적인
삶의 열매로 그 본질을 증명해 내야 합니다. 만약 수십 년 교회를 다녔음에도 삶에 칼로스의 열매가 전혀 없다면, 이는 속은 악독으로 가득한
채 겉으로만 신앙인 척하는 무서운 위선일 수 있습니다.
4. 거룩한 본질을 채워 생명의 열매를 맺으십시오
이제 내 삶을 갉아먹는 옛 사람의 악한 습성을 적당히 덮어두려 하지 마십시오. 타협을 멈추고 내 안의 악을 철저히 몰아내는 치열한 영적
싸움을 감당해야 할 때입니다. 껍데기만 남은 앙상한 종교 생활에서 벗어나, 내면의 본질(아가도스)이 일상의 삶 속에서 진정한 아름다움
(칼로스)으로 눈부시게 꽃피우는 참된 구원의 여정을 걸어가시기를 간절히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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